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하는 '행복에너지 나눔' 전달식 단체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24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한 생필품·식재료 꾸러미 지원 '행복에너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화토탈에너지스(주)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에 1,200만원을 지정기탁하여 이루어졌으며,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30가정에 월 1회(총 3회) 물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행복에너지 나눔' 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다문화가정을 선정하여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감을 낮추고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특히, 서산 농협하나로마트와 연계해 질 좋은 생필품과 신선한 식재료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주) 김경식 팀장은 "이번 생필품·식재료 꾸러미 지원이 물가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기업이 나서서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외에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온(溫) 가족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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