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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23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2로 86에 새로운 신청사를 개소하며 31년간의 노후된 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이응우 계룡시장,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계룡산은 1968년 12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1992년부터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사무소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사무소는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로 인해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해야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신청사 이전을 추진해 이날 개소식을 열게 됐다.
새로운 신청사는 건축면적 982제곱미터, 연면적 2005제곱미터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계룡산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우수등급, 건축물에너지 효율 최고등급,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1등급을 획득해 공원시설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했다.
유대종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이번에 마련한 신청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공원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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