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이해 배움자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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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이해 배움자리 운영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 지원 및 기초학력 보장 체제 구축

  • 승인 2024-05-24 20:51
  • 수정 2024-11-11 15:3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난독(증),경계선 지능 장애 학생 이해 배움자리 사진
공주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초·중등학교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의 이해 및 읽기 지도'를 위한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교육청이 4월에 실시한 난독증 척도 검사에 따른 지원 방안으로 기획됐다. 총 5회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의 이해'를 시작으로 '난독 및 읽기 지도 로드맵과 예후', '음운인식-파닉스 지도의 실제', '통낱말 지도', '읽기 유창성 및 읽기 지도의 실제'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구기남 교육장은 "2024년 기초학력 연수 프로그램 내실화에 전력을 기울여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본이 충실한 공주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사들이 난독(증) 학생들의 읽기 지도 개선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에게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읽기 지도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를 통해 공주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포기되지 않고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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