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휴게시설 조감도. 사진=계룡건설 제공. |
이에 따라 계룡그룹은 향후 15년의 운영 기간 동안 연평균 925억 원, 총액 1조 3875억 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 휴게시설은 연면적 7946㎡의 상공형 휴게시설로, 첨단 서비스시설과 고급화 시설이 결합해 향후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이번 휴게시설 입찰에서 계룡그룹은 로봇서비스, 미래형 편의점 등 운영체계 첨단화와 프리미엄 식당가 및 높은 인테리어 수준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처인휴게시설은 고속도로 휴게시설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올해 11월 말 세종포천고속도로 본선 개통과 함께 처인 휴게시설 오픈이 예정돼 있다.
계룡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40여년간 오랜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 경험에서 나오는 운영철학과 고급 서비스 제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고객에게 최상의 휴게공간과 경험을 제공하여, 휴게시설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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