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업 모두 2024년부터 시작되는 신규사업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를 배달한다는 취지로 추진되며,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는 주민 참여 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재즈와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팝업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본 사업은 서구 관내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공연 개최 대상지를 신청 받았다. 또한 인천 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4월 중 공개 공모로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6팀,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4팀의 아티스트를 선정한 후, 아티스트와 장소를 매칭했다.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클래식, 전통예술,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동네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 아트트럭, 야외 가설무대 등을 통해 일상 속 가까운 곳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민들에게 예술을 배달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5월24일 14:00, 검단노인복지관 4층 큰마당 ▲6.1.(토) 18:30, 석남거북시장 문화의거리 ▲6.15.(토) 17:00, 아라동 로데오광장 ▲8.22.(목) 18:00, 검암역 광장 ▲8.31.(토) 18:00, 당하동 먹자골목 ▲9.7.(토) 17:00, 검단사거리역 광장 ▲9월 중, 가좌3동 건지공원 ▲10.5.(토) 16:00, 청라1동 인근 커낼웨이 버스킹존 에서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는 ▲5월 9일 석남동 원도심에 이어 ▲6.1.(토) 16:00, 불로대곡동 차없는 거리 ▲8.31.(토) 17:00, 검단사거리역 광장 ▲9월 중, 가좌4동 가좌공원 ▲10월 중, 오류왕길동 단봉초등학교, 인천국민안전체험관 공원 등 총 6회의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인천 서구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증진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세한 공연 일정과 참여 아티스트는 인천서구문화재단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