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면 농촌일손돕기 모습 |
예산군 신암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22일 농작업철을 맞아 관내 용궁리 과수농가에서 사과 적과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상기온 등으로 과수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 일손이 절실하나 최근 고령화로 인하여 농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암면은 지역 농촌의 일손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추진했다.
지원을 받은 용궁리 농가주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신암면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줘 큰 보탬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문규 신암면장은 "서툴지만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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