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찾아가는 청소년 드론축구교실 운영 |
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드론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50개 학급 4학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드론축구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는 드론축구의 기초적인 규칙, 전술 등의 이론교육과 학교 강당에 설치된 드론 축구장에서 전술 비행 등을 통한 드론축구 경기를 체험하는 실습 교육을 체험한다.
앞서 5월 2일 성남은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두 달 동안 10개 학교 39 학급에서 드론축구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9월에는 하탑초등학교, 이매초등학교, 오리초등학교 등 3학교 11개 학급에서 수업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통해 4차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탐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인재의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성남 시민의 날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열 예정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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