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가 최근 구청 접견실에서 공유주차장 지정·개방을 위해 신청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광주시 동구 제공 |
24일 동구에 따르면 앞서 개방 의사가 있는 종교시설, 학교, 민간시설 주차장에 대해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해당 주차장 개방 지역의 적정성 및 지원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했다. 그 결과 중앙초교 등 3개소와 협약을 통해 258면을 개방키로 했다.
해당 공유주차장은 지원심의위원회의 결정 및 사전 공유주차장 개방에 따른 지원사업 신청에 따라 보수공사 및 지원사업 완료 후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개방 시기 및 운영 방법 등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유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공유주차장을 확충해 공유문화를 정착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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