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년 연속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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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년 연속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평가 우수기관 선정

  • 승인 2024-05-24 14:4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군청 현재
고창군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군 이행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고창군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지원사업,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매연 저감 장치 부착사업, 엔진 교체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지원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 경유차를 LPG 통학 차량으로 전환 시 대당 5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올해는 어린이집 2개소 사업을 마무리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생활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해 현재 300여 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강필구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대 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 많은 군민의 사업 참여를 통해 대 기질 개선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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