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초 학생들이 5월 22일 열린 하나드림스쿨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하나드림스쿨은 대전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대전 선수들이 직접 축구를 가르치는 축구교실로, 교육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협업해 202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하나드림스쿨에는 미드필더 정진우, 수비수 이한빈 선수가 함께했다.
정진우는 "하나드림스쿨을 통해 아이들이 축구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오히려 내가 더 활력을 얻고 간다"며 "경기장 밖에서 이렇게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람찬 하루였다"라고 했다.
하나드림스쿨은 올해 10월까지 대전 지역 내 8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7월과 10월에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 홍보관, 2022 월드컵 기념관, 선수 라커룸 및 그라운드 투어 등을 진행하는 '대전월드컵경기장 투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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