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서구) |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함께 지원방안, 건의사항 등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입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또한 컨설팅, 기술지원 사업 등 공동주택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간담회에서 공동주택 인근 완충녹지 황톳길 보수,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및 대각 보행신호 설치, 보도블록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는 아파트 입주민의 요구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을 검토·발굴하며 이와 관련된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적극 검토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입주민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입주민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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