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6월 25~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4 대전-상하이 수출상담회 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무역협회 제공 |
대전시와 함께하는 이번 수출상담회 사절단 모집사업은 중국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회 및 유통시장 조사 등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대전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며, 최종 1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지역 내 우수제품을 중국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식품·스낵, 주방용품, 화장품 및 미용기기, 의약외품, 유아용품, 의류, 액세서리 등 종합 소비재 전반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항공비 50%를 비롯해 비자발급비, 국내 및 현지 교통비, 수출제품 운송비, 바이어 발굴·매칭, 통역 등 1곳 당 32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28일까지 대전수출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신청서, 제품 카탈로그, 사업자등록증, 공장등록증,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심사 등을 거쳐 15곳 내외를 선정하게 된다.
무협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둘째 주에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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