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 대상은 협의체 위원과 군북면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들이 민관협력으로 발굴한 스스로 음식 준비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30곳이다.
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준비한 소고기미역국, 제육볶음, 장조림, 방울토마토, 김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살폈다.
협의체는 음식이 변질될 우려가 있는 7~8월을 제외하고 6월, 9월, 10월, 11월 활동을 포함해 총 5회에 걸쳐 맡반찬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순춘 위원장은 "혼자 사는 가정이라 식사를 챙기는 게 힘드셨을 텐데 이번 밑반찬 나눔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군북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