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음성품바축제, 구름 관람객 속 다양한 품바공연 진행

  • 전국
  • 충북

제25회 음성품바축제, 구름 관람객 속 다양한 품바공연 진행

역대 품바왕 LIVE 공연 ‘인기’…젊음의 에너지·유쾌한 즐거움 가득

  • 승인 2024-05-23 10:4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 음성품바축제 공연사진
제25회 음성품바축제 공연 사진.
제25회 음성품바축제가 22일부터 음성군 설성공원과 꽃동네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품바공연이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천변무대에서는 역대 품바왕 LIVE 공연이 진행돼 관광객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23일에는 감나무 품바가 공연을 펼쳤고 24일에는 뺑덕이·양재기 품바, 25일에는 남칠도 품바, 26일에는 2023년 품바왕으로 선발된 김광범 품바가 관광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 故(고) 최귀동 할아버지가 그 시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밥을 얻어다가 나눠주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프로그램에는 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장관을 이뤘다.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는 25일 오후 3시에도 개최된다.

24일과 26일 오후 2시 30분에는 천인의 엿치기가 야외음악당 무대 앞에서 진행된다.

엿치기에서 엿 구멍이 가장 큰 사람에게는 음성 명품작물인 청결고춧가루와 쌀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오(25)존 무대에서 펼쳐진 'Second Chance' 밴드공연과 'DJ TIME+Diffi-culture' 공연은 젊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오존 무대에서는 25일까지 래퍼들의 공연이 계속 펼쳐질 계획이다.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5회 음성품바축제는 26일까지 진행된다.

24일에는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축하공연자로 기리보이가 출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젊음의 에너지와 유쾌한 즐거움이 가득찬 음성품바축제장에서 젊음의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제고와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품바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축제기간 축제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와 고향사랑e음을 통한 기부 방법을 설명하고 5월 가정의 달 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31일 사이 음성군에 기부하고 음성군 공식유튜브(와유튜브)를 구독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50명)을 지급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3.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4.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5.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1.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2.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3.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4.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5.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