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
23일 군에 따르면 2021년 충남 최초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은 2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청양군 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청소년 축제를 연다. 행사 1부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 2부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기념식은 청소년 헌장 낭독, 모범 청소년 포상, 장학금 전달, 기념사·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한다. 문화재 활용 사업을 하는 '온닮'은 기념식 때마다 4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추천한 연예인 '21학번'과 '범진'의 흥겨운 초청공연도 열린다.
31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은 문제 해결의 수단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의 뮤지컬 '우리의 하루'를 극단 소원을 초청해 공연한다.
이종필 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군민의 11%에 해당하는 청소년이 꿈을 찾아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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