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국립공원공단은 계룡산국립공원 내 국립공원박물관에서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공원 생물표본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표본을 통해 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로드킬 사체, 조류충돌 폐사체, 조사 및 연구 등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박제표본 53종 60점, 식물표본 30종 30점, 기타표본 8점을 선보인다. 여우, 담비, 삵, 매, 구렁이, 관속식물 등 멸종위기 동식물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물표본으로 구성됐다. 특히 15점의 표본은 공단 직원들이 직접 제작했다.
전시에서는 국립공원 내 민속자료 및 유물 808점, 국립공원공단 역사자료 168점과 자연경관, 문화경관, 국립공원 깃대종 등의 디지털 사진자료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특히 25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단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새의 깃털 부분박제, 목걸이, 배설물로 알아보는 야생동물 퀴즈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박경필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자연사가 기록물로서 갖는 표본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직·간접 체험으로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탐방객분들이 참여해 소중한 야생생물자원을 보전하는데 긍정적인 인식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2시간전
노성중, 혁신학교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2시간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계룡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2시간전
‘제19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 모집3시간전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1월26일 화요일5시간전
‘선배시민이 지구를 지킨다’
지난 기획시리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사람들
기획연재
추천기사
25일 비로 영하권 진입…눈 내리는 곳도
'수면 패턴' 기반 일기예보처럼 내일 기분 예측… 우울증 80%·조증 98% 이상 정확
'트럼프2기 행정부 출범' KAIST 한-미 과학기술동맹 포럼서 전략 모색
우주항공청 개청한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규제 '싹' 풀린 오피스텔 건축…대전서 활기 찾을까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대전, 펜싱 메카로 기틀 다졌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