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지속해서 착한기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알리면서 기부 릴레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엔타스는 1991년 창업해 한식·일식·중식 등 전국 120여 개 지점을 운영하는 전문 외식기업으로 연수구에는 경복궁, 삿포로 및 송도한옥외식타운 등을 운영하고 있다.
5월에는 연수구 보훈단체의 저소득 노인 100가구를 위한 식료품을 기탁한 바 있으며, ㈜경복궁면세점은 2014년에 시작해, 현재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국제공항에 입점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기부받은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구가 이용하는 무료급식소, 도시락배달 기관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엔타스, ㈜경복궁면세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노인가구에 도움이 되고자 해당 행사를 기획했고, 후원금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큰 힘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전해주는 ㈜엔타스, ㈜경복궁면세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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