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올 2월 초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성매매 업소 손님을 가장해 침입한 후 금품을 강취하고 도주하는 수법으로 약 5,000만원을 강취한 피의자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성매매를 하는 여성은 어떠한 피해를 입어도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는 신분상 약점을 이용해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논산서를 방문한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강도 등 강력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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