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우기 대비 도심 침수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6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
23일 군에 따르면 빗물받이를 전수조사하여 549개소의 빗물받이 준설과 노면 청소를 우기 전인 6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침수취약지역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가 발생한 도로에 대해서는 빗물받이를 개선하여 홍수비상구 4개소를 설치하고 해당 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쾌적한 도로환경과 운전자 편의를 위해 도로재 포장, 자전거도로 정비, 보도 정비, 상습교통정체 구간(홍성교사거리, 주공1차 사거리)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우기 전까지 빗물받이 청소 등 수방시설 정비를 마무리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빗물받이가 막혔거나 덮개가 씌워져 있는 등 청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홍성군 도시재생과(630-1726)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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