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시는 2016년부터 매년 비즈니스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15개사를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산업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올해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은 비즈니스서비스 2개사, 영상·콘텐츠 1개사, 관광·마이스 1개사, 정보통신기술(ICT) 6개사다.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수는 전체 선정기업 수의 60%를 차지한다.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따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인 5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1년 차에는 기업홍보 자문과 특허 등록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2~5년 차에는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 상황을 진단하고 제시한 성장육성모델을 평가하는 자기주도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자금, 금리 지원, 그리고 우수기업, 공모사업 선정 우대 등도 추진한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선정한 서비스 강소기업 10개 사가 지역 서비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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