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6월 1일부터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지식이 부족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 시 전세사기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주거를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에서 위촉된 공인중개사들이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 조언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점검 안내 ▲필요 시 집 보기 동행 서비스 ▲개인 맞춤형 주거정책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전·월세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전·월세계약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청년들이 주거 계약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서비스는 지역 사회의 주거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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