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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와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가 다문화 청소년의 기술교육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조삼혁 아산시가족센터장은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김용목 학장과 다문화 청소년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지역 내 다양한 가족지원을 위한 연계를 추진하고, 인프라 구축 및 인력교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기타 주요 사업에 대한 폭넓은 협력과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 센터장은 "지역 내 외국인 비율이 10% 이상으로 이미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었고,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진학이 우선 과제로 다방면에 걸쳐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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