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모양성에 활짝 핀 철쭉./고창군 제공 |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6월은 여행가는 달' 사업과 협업해 다음 달 한 달간 고창 관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고창군민을 제외한 19세 이상 성인이며, 6월 한 달간 자유롭게 여행하며, 최소 1박 이상 숙박 후 고창군의 7가지 보물 중 3가지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창 7가지 보물찾기 포스터,/고창군 제공 |
군은 오는 7월 중 조건을 충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40팀을 선정하여 고창군 농특산품 선물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체류형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 고창에서 머무는 시간을 연장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선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고창의 유네스코 유산을 즐기고, 고창의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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