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대전역 광장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을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사진=한수정 제공. |
한수정은 5월 22일 대전역 광장에서 류광수 이사장을 비롯한 산림청과 한국철도공사, 숲사랑 청소년단 등 20여 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꿩의다리, 만병초, 부산꼬리풀 등 자생식물 3종에 걸쳐 2000그루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어 산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생식물 전시 판넬 설치',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체험 프로그램' 등을 동시에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류광수 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증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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