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의료원 정기포상 수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건양대 병원 제공) |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박근용 진료1부원장, 김선문 진료2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상은 올해의 교수상과 직원상, 장기근속 포상, 모범직원 등 4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호흡기내과 정인범 교수와 외과 성낙송 교수 등 9명이 수상했다. 직원상은 이정은 건강증진팀장과 김인숙 심사평가팀장이 수상했다. 장기근속 포상은 30년 3명, 20년 23명, 10년 50명이 수상했으며, 모범직원에는 21명 등 총 108명의 교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의과대학 교육체계 확립, SCI 논문 다수 게재, 진료 및 수술실적 향상 등을 통해 건양대의료원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교직원은 해외연수 특전도 주어진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히 해준 교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역량을 끌어올려 환자와 구성원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의료원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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