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이권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 운영위원장과 오색문화체육센터와 오산문화원에서 소통정담회를 열었다.
정담회는 관내 초·중·고 43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예의 전당 특기장학금 지원 ▲학교시설 개선 지원 현황 ▲AI 코딩교육 ▲오산 진로진학 지원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세교AI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등 2024년 오산시 주요 교육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진행된 학교·학부모 정담회 건의사항과 관련해 현재까지의 추진현황을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해결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반영했다"며 "오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작년에 이어 이달 21일 오산초를 시작으로 7월까지 '2024년 오산시장-교육장 학교·학부모 정담회'를 추진해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와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의 주체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각 학교별 일정을 확인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학교 현장 목소리를 담은 소통정담회를 기념하고 있다. |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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