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21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시에 온 칸시(남) 셴닝시 국유자산관리 위원회 과장과 저우샤오산(남) 비상관리국 판공실 주임을 강사로 위촉, 개강식을 갖고 중국어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중국어 교실은 2016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코로나 이후 첫 개강으로 시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강좌에는 총 22명의 직원이 참여해 9월까지 매주 2회씩 총 29회 과정으로 중국어 기초 과정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참여 강사들은 앞으로 중국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국문화를 직원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중국어 교실이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키우고 중국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체육·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의왕시가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어 교실 운영을 기념하고 있다. |
의왕=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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