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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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시의원·간부공무원 대상

  • 승인 2024-05-22 17:0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양시의회가 22일 시의원과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원 및 공무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하며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병일 의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사건이 반복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안양시의회 의원들, 공직자들과 함께 건전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의 강의를 맡은 안양 YWCA 가정폭력상담소 전문강사인 견윤창 강사는 최근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차별, 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과 성폭력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을 강의했다.
안양시의회, 시의원·간부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안양시의회가 22일 시의원과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기념하고 있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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