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대전

김제선 중구청장, 소통의 장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 본격화

13일부터 6일간 전통시장 방문
시급한 부분 바로 조치할 예정

승인 2024-05-22 17:14

한은비 기자

김제선 중구청장이 태평전통시장 방문 모습이다. (사진=중구청)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2일 구에 따르면 문창·부사·산성·오류·태평·유천전통시장 등 전통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시장상인들의 생업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민원사항 및 애로사항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각 시장 상인회에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확대 ▲전통시장 지역상생 방안 마련 ▲시장 공영주차장 확대 ▲중구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 강화 등 건의했다.

구에서는 상인들의 건의사항 중 시급한 부분은 관련부서 협의 및 검토를 통해 바로 조치할 예정이며, 예산이 수반되거나 시일이 필요한 부분은 행정적 절차를 거쳐 이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제선 청장은 "수렴된 의견을 숙고해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줄이고 시장에 활기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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