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사회혁신센터] |
선화보틀 사업은 대전 원도심에서 영업 중인 카페들을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다회용 공용컵인 '선화보틀'을 제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 카페가 이용한 텀블러의 세척과 살균, 운반 등 종합적인 운영은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약 3만3000개의 선화보틀이 이용됐다.
대중적으로 카페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 기준으로 810㎏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일회용 컵 제조부터 페기까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168만g CO2e를 감소한 효과를 거뒀다. 이는 5개월간 소나무 45그루가 탄소를 흡수한 양이다.
이상호 센터장은 "플라스틱이 자연분해가 되는데까지 50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하는데, 시민분들이 선화보틀을 통해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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