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관계자들이 5월 21일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000만 원을 서천군에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이날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와 김기웅 서천군수가 참석했다. 신협은 한산모시문화제 운영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 의류직물인 한산모시의 전통을 계승하고 모시산업의 발전과 부흥에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한산모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시연 부스와 각종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등 모시산업 현대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삼국시대부터 사용한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산모시가 현대사회에서도 널리 쓰이며 그 전통과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신협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산모시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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