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내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으로 지역 내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포함) 및 가구다.
조사원들이 태블릿 PC를 사용해 사전 조사 후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며,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방문조사나 전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예행조사는 11월에 실시하는 본조사를 위한 최종 종합 점검을 하는 단계다. 부평구는 통계청으로부터 경기도 여주시, 충남 예산군과 함께 시범조사 지자체로 선정돼 이번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통계 자료는 옥탑 및 반지하의 현황파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