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부패 청렴 공주 추진 협의회' 구성

내부 공직자 설문조사 결과 분석 등 청렴도 향상 총력

공주시는 2024년을 목표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공주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최원철 시장을 중심으로 강관식 부시장과 국·소장, 기획감사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 안건에 따라 참석자들을 다양화해 토론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1차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계획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직원 설문조사와 국민권익위원회 컨설팅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가 추진하는 시책에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신뢰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반부패 청렴공주 협의회'의 2차 회의는 7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공주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