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노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이 서비스는 85세 이상 고령 노인 및 거동 불편 취약계층 대상 대형 세탁물을 수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마을돌봄 봉사자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울옷, 침구류 등 자택에서 세탁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을 수거 후 지역자활센터의 기쁨드림빨래터(이동식 세탁차량)와 연계해 세탁·건조한 뒤 다시 집으로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한다.
송인헌 군수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틈새 없는 돌봄 환경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80여 가구의 세탁서비스를 제공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호응 속 2024년에는 이 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보살핌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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