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삼정주유소 및 태양주유소 대표 박인규 씨가 21일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은 성금 기탁 모습. |
태안군 삼정주유소 및 태양주유소 대표 박인규 씨가 21일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박인규 씨는 “최근 아들이 결혼했는데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이웃에 전하기 위해 기탁을 결심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태안군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인규 씨는 2016년 7월에도 군에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지역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매년 300~5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