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로 낚시어선 안전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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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로 낚시어선 안전 문화 확산

  • 승인 2024-05-22 10:0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해양경찰서
보령해경은 21일 낚시어선업자 대상 V-PASS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시연을 하고 있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21일 보령시 오천항에서 봄철 낚시어선 집중 안전 합동점검 및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벌였다.

22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민과 함께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낚시어선 10대 항포구로 선정된 오천항에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낚시어선업자와 SOS 구조버튼을 직접 눌러보는 체득 훈련 및 교육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바다에서 신속한 SOS 구조 신호 발신은 해양경찰 등 구조기관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구조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어선위치발신장치를 이용한 구조요청은 버튼을 이용하므로 일반전화보다 더 신속하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라며"D-MF/HF, VHF-DSC, 바다내비, V-Pass의 SOS 긴급 구조버튼을 즉시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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