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의 만개한 장미꽃터널 |
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을 따라 조성된 1.2km의 장미터널에 끝없이 펼쳐지는 장미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남한강의 시원한 바람과 향긋한 장미꽃 향기를 맡으며, 붉게 수놓은 장미꽃 풍경속을 거닐다 보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가 열려 장미터널을 산책하고 해물파전, 파닭전, 양꼬치, 바비큐, 순대볶음 등 오감이 즐거운 다양한 먹거리로 분위기 있는 저녁을 즐길 수 있다.
또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2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2024년 장미길의 향연' 행사가 열린다.
장미꽃터널의 탐스런 장미 |
군 관계자는 "새빨간 장미꽃의 향연과 함께 남한강 탁 트인 전경으로 눈이 즐겁고 마음도 편안한 걷기 여행을 하시길 바란다"며 "또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열리니 다양한 행사를 즐기러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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