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날 참석자 모습 |
당진꿈나래학교(교장 인경숙)는 5월 20일 올해 성년이 된 전공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년의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해 성년이 된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것.
특히 이날 성년이 된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교장 선생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미꽃과 향수 증정식을 갖고 학생들의 소감 및 자기 다짐 발표를 통해 성년으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고등학교 3학년 친구들은 선배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전해 큰 박수와 환호로 행사를 빛냈다.
곧 졸업을 앞둔 전공과 A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성년의 날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교육을 받아 자립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경숙 교장은 "성인으로서 자유를 누리며 책임을 다하는 꿈나래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성인으로서 갖춰야 할 예의와 태도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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