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위치 2기 기부금 전달 참석자 모습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5월 21일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친환경활동인 '그린스위치' 2기 사업 지원금 450만원을 전달하고 첫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돈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정행건 당진시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그린스위치'는 장애인식 개선과 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해 관내 장애인과 당진발전본부 임직원이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 지원사업이며 2023년 최초 시행 이래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이를 확대·개선한 2기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유리쓰레기를 재활용한 씨글라스 젤캔들 만들기를 시작으로 향후 7개월에 걸쳐 커피박 비누 만들기·공기정화식물 분갈이, EM흙공만들기, 당진천 환경정화활동, 친환경사업장 탐방 및 체험(서울새활용플라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당진발전본부 A 직원은 "바다에 버려지는 유리 쓰레기가 업사이클링 공예를 통해 예쁜 캔들로 재탄생하니 뿌듯하다"며 "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2023년 중증장애인 가정에 지역농산물을 전달하고 2024년 하반기 장애인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계획하는 등 지역 장애인 생활여건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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