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 그룹 '달이네' 김현아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는 세계적 수준의 식품 조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최고의 요리대회다.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기관과 민간기관이 후원하는 명망 있는 대회로 액션 그룹 '달이네'의 수상 소식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액션 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추진단은 이 일환으로 지난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달이네'를 포함해 총 33개의 '액션 그룹'을 발굴·육성 지원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쓰고 있다.
정우중 부안군 추진단 사무국장은 "우리 부안의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가 전국대회에서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라고 생각되며, 부안 액션 그룹의 생산품을 전국에서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부안=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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