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가 21일 유관기관(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청, 화성시의회, 화성상공회의소)과 '상습 정체구역 개선'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
서부서는 이날 관내 상습 정체구역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홍근 경기도의회 의원, 이택원 화성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개 기관(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청, 화성시의회, 화성상공회의소)이 화성 서부 지역의 꾸준한 인구 유입 및 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화성서부서 김원식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 서부 지역의 교통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교통 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요 협약 내용은 ▲상습정체 구역 개선에 대한 교통시설물 설비 관련 협업 체계를 구축 ▲시민의 불편사항 등 접수 시 유관기관간 신속한 협조를 통한 실질적인 개선 요구사항 파악 조치 ▲드론 촬영 등 기술·장비를 투입, 시각적이고 세밀한 교통 분석이 가능하도록 협력 ▲시민 만족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내용이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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