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21일 열린 대전시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
김 원장은 이날 장기요양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사회서비스 현장이 가장 중요하고, 그에 따른 현장 종사자의 처우와 환경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전사회서비스원 산하 기관인 장기요양지원센터는 대전 지역 서비스 제공기관 890개소와 요양 보호사와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작업) 치료사 등 장기 요양 요원 1만 9000여 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해당 센터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장기요양원 요양보호사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지역에서 복지 증진을 위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장기요양 협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에 거는 많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령사회 진입 이후 많은 어르신이 전문 돌봄 종사자분들께 노후를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요양요원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장기요양지원센터를 통해 장기요양 종사자분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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