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지역상권 디지털 전환을 위해 유성구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 김은희 대표(오른쪽)와 주식회사 카카오 상생사업 김은화 리더(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대전 유성구) |
21일 유성구는 지난 20일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와 주식회사 카카오,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지역상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골거리 사업은 디지털 도구사용이 어려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소비자와 소통, 단골손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인조직 중심의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이다.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카카오 직원과 디지털 전문 튜터가 상점에 방문해 1:1로 카카오톡 채널 개설,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모바일과 SNS 플랫폼 활용법을 교육한다.
또한 참여 상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지급,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금융 지원,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예약하기 등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판로 및 마케팅 기회와 상권 채널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지역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으로 지역 상인들이 고객과의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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