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첩 제작해 위기가구 발굴 한다

위기가구 징후, 발굴 매뉴얼 등 내용 담아

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첩. (사진= 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인적안정망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효과를 이끌고자 '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첩'을 제작해 복지통장 등에게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한 제보와 고위험 가구를 관찰하는 등 인적안전망으로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첩'은 인적안전망인이들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위기가구 징후, 위기가구 방문시 유의사항, 상담 시 대화방법 등 위기가구 발굴 매뉴얼과 위기가구 신고처, 대상자별 지원사항, 중구 자체 지원사업 등 위기 가구 발굴에 해당되는 사항을 담겨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첩이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