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 전경. |
'모바일 건강관리 사업'은 모바일 앱(APP)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한다.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동구민 및 직장인으로, 다만 고혈압, 당뇨 등으로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받고있는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구 보건소로 전화(건강증진팀 ☎251-6169) 예약 후 방문해 사전검진을 받아야 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참여자에게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무상 지급해 6개월 동안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초·중간·최종 총 3번의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생활 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