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이 핸드폰으로 공문 수령과 민원 접수가 가능한 'OK 대덕'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주)솔리데오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대전 대덕구) |
21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해당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고자 (주)솔리데오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K대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민원인들은 기존에는 일반 및 등기우편으로 받아보던 각종 문서를 핸드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대덕구청에 대한 민원 신청도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
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들이 공문서를 핸드폰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절차 간소화에 따른 행정의 효율성 향상 △공문서 훼손·분실 피해 예방에 따른 행정의 신뢰도 제고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K대덕' 어플리케이션은 6월에 가설건축물연장신청 안내 공문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이후, 8월부터는 전체 민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행정 또한 진보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술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