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 상공회의소 방문단 간담회. |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는 튀르키예 주요 산업 도시 중 하나로, 1961년 첫 국산 자동차가 이곳 튈롬사쉬 공장에서 생산된 계기로 도시 동쪽 시가지 40%가 산업단지로 조성되어 자동차, 가전제품, 전투기 엔진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에스키셰히르는 인구 92만의 산업 도시로서 성남시와 경제적인 환경요소가 유사해 상호교류 및 협력에 최적이다.
나디르 쿠펠리 회장 등 일행 12명은 간담회와 함께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특허센터와 성남창업센터를 방문해 성남시의 창업기업 지원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
나디르 쿠펠리 회장은 "성남시의 체계적인 기업지원 정책과 창업 인프라가 인상 깊었다"며 "양 시의 교류가 강화되어 양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성남시 기업들에게 튀르키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성남시의 경험이 튀르키예에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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