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호국보훈의 달 기념 모바일 스탬프 투어

23일부터 진행

거창군 보훈의달 기념 스탬프투어 진행<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스탬프 투어 행사는 모바일앱 워크온을 이용해 거창군 내 보훈시설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투어 장소는 총 6곳으로 파리장서비, 기미독립만세기념탑, 만학정, 다천서원, 면우 곽종석 유허지, 면우 곽종석 전시관으로 5곳 이상 장소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앱 '워크온'에서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호국보훈의 달 기념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옥진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로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군의 보훈 시설을 탐방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