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앞 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현판식을 진행한 후 행사에 참석한 특허청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특허청] |
이번 고객지원실 이전은 정부대전청사 민원동 건립 계획에 따라 업무동에 분산된 각 기관별 민원업무 부서를 한곳으로 집중하면서 방문 민원의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출원인은 산업재산권 관련 서류 접수를 위해 고객지원실을 방문할 경우 청사 출입을 위해 내부 직원의 안내 등 별도의 절차를 밟아야 했다. 하지만 이번 민원동 이전에 따라 고객지원실에서 간편하고 쾌적하게 출원·등록업무가 가능해졌다.
민원 외에도 특허청 고객지원실은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부담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변리사 무료상담(매주 화·수·목)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이번 고객지원실 이전을 계기로 앞으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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