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서는 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 목살 등의 고기류와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시장 내 마련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삼겹살,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고기구이용 집기 등 바비큐 시설이 무료 제공된다.
군은 축제 참가자 대상 팔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진행해 16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각종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한다.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 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상품권 5000원을 1일 220명에게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군은 축제 기간 장뜰시장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축제에 가족, 친지와 함께 찾아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와 각종 행사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축제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14일 12일간 진행된'증평군민 페이백 행사'에는 6500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매일 선착순 540여 명에게 지급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는 등 높은 주민 참여율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의 매출액 상승효과도 보였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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